[역삼 본점] 이해옥 개인전 - 예쁜 그녀들
페이지 정보
2022-10-05 ~ 2022-10-28
조회 1회
작성일 23.10.30
본문
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가 금기를 어기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는 이야기는 창세기 종교 담론에서 주로 언급되지만, 이해옥은 남녀의 맥락에서 본능적인 끌림인 '사랑'에 주목한다. 벌거벗은 채 추방당한 아담과 이브가 느낀 부끄러움은 남과 여라는 이성의 발견이며, 원초적 인간의 사랑은 사과라는 열매로 형상화되었다.
본 전시는 이 관점을 바탕으로 사랑의 메신저로서 사과, 특히 인간의 아름다운 감성에 꽃피우는 여인의 우아함과 고귀함을 회화와 포세린(Porcelain)을 접목한 작업으로 선보인다. 이해옥은 도자기 캐스팅, 금, 러스터, 상회용 안료 등 재료를 확장하면서 단일 군상으로 표현되기 어려운 미묘한 여성의 심리를 표현한다. 그러면서도 아담(남성)의 내적인 힘과 본성을 응축함에 있어선 아크릴과 오일 페인팅을 바탕으로 하여 회화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다. 캔버스 화면 속 남과 여는 하나가 되고, 남녀가 사랑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일체 됨을 은유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작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사랑을 근간으로 하는 바,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되는 사랑의 본질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시 일정 : 2022.10.05(수) ~ 22.10.28(금)
운영시간 : 월요일 ~ 토요일
* 매주 일요일 휴관
10:00 ~ 18:00 (100% 예약제 운영)
갤러리 위치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길 30, 2F
본 전시는 이 관점을 바탕으로 사랑의 메신저로서 사과, 특히 인간의 아름다운 감성에 꽃피우는 여인의 우아함과 고귀함을 회화와 포세린(Porcelain)을 접목한 작업으로 선보인다. 이해옥은 도자기 캐스팅, 금, 러스터, 상회용 안료 등 재료를 확장하면서 단일 군상으로 표현되기 어려운 미묘한 여성의 심리를 표현한다. 그러면서도 아담(남성)의 내적인 힘과 본성을 응축함에 있어선 아크릴과 오일 페인팅을 바탕으로 하여 회화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다. 캔버스 화면 속 남과 여는 하나가 되고, 남녀가 사랑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일체 됨을 은유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작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사랑을 근간으로 하는 바,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되는 사랑의 본질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시 일정 : 2022.10.05(수) ~ 22.10.28(금)
운영시간 : 월요일 ~ 토요일
* 매주 일요일 휴관
10:00 ~ 18:00 (100% 예약제 운영)
갤러리 위치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길 30, 2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