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펌 X 아트컨티뉴 - 부산서면지점
CGV가 선택한 작가 - 정형준
About
전시 일정 : 02.02(목) ~ 03.02(목)
운영 시간 : 상시
갤러리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 39 9층
전화 문의 : 1800-6150
- 작가노트 -
화가 정형준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흙놀이’를 작업의 근간으로 삼아왔다. 그에게 ‘흙’은 유희적으로 놀 수 있는 단순한 소재를 넘어서 자신의 정체성과 예술 철학을 표현하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잡아 왔다.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에게 ‘흙’은 어린 시절 흙을 주물럭거리면서 형상을 만들고 놀았던 유년시절을 소환하는 기억의 매개체 역할을 하기도 한다. (중략)
그에게 흙은 과수원을 경작하고 땅을 일구었던 어머니의 노동을 상징하기도 하고, 어머니의 모습, 어머니의 삶 자체를 상징한다. 그 어느 곳보다 땅에서 보냈을 시간이 더욱 많았을 어머니의 모습은 그에게 ‘흙’ 그 자체이면서 삶의 수행성 자체로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정형준은 “만지는 과정만으로도 촉각을 일깨우며, 시시각각 변하는 덩어리에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상상을 가능하게 해준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도시 속에서 잃어버리는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는 행위이자 흙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보는 기억의 섬으로의 여행이다.
운영 시간 : 상시
갤러리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 39 9층
전화 문의 : 1800-6150
- 작가노트 -
화가 정형준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흙놀이’를 작업의 근간으로 삼아왔다. 그에게 ‘흙’은 유희적으로 놀 수 있는 단순한 소재를 넘어서 자신의 정체성과 예술 철학을 표현하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잡아 왔다.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에게 ‘흙’은 어린 시절 흙을 주물럭거리면서 형상을 만들고 놀았던 유년시절을 소환하는 기억의 매개체 역할을 하기도 한다. (중략)
그에게 흙은 과수원을 경작하고 땅을 일구었던 어머니의 노동을 상징하기도 하고, 어머니의 모습, 어머니의 삶 자체를 상징한다. 그 어느 곳보다 땅에서 보냈을 시간이 더욱 많았을 어머니의 모습은 그에게 ‘흙’ 그 자체이면서 삶의 수행성 자체로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정형준은 “만지는 과정만으로도 촉각을 일깨우며, 시시각각 변하는 덩어리에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상상을 가능하게 해준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도시 속에서 잃어버리는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는 행위이자 흙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보는 기억의 섬으로의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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