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펌 X 아트컨티뉴 - CGV부산서면
배태주 초대전
About
아트컨티뉴 부산 CGV상상마당점
VR촬영 완료 되었습니다
전시명 : CGV가 선택한 배태주 작가
작가명 : 배태주
기간 : 10월 6일 ~ 11월 3일
<작가노트>
Stroke~
1,000번의 획긋기 작업...
획작업 시작은 2016년 8월경에
Blue Wave라는 캔버스작업 도중 우연찮게 시작되었다.
패턴화 되어 가는 듯한 작업(캔버스에 색점 +선)에 변화요소가 덧붙여 진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부터였다.
우선 작은 캔버스와 로열지에 연습하고,
2절켄트지에 획을 그었다.
느낌이 왔다!!!
물론 처음엔 어려웠다. (어려움이 느껴졌는데) 다름아니라 이제까지 작품을 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것 “호흡”이었다.
호흡을 가다듬지 않으면 호흡이불안 하면
“획”이 흐트러졌고, 안정되지 않으면 “획”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심리상태가 얼마나 맑은지 불안하고 복잡한지에 따라서도
획이 자연스럽게 혹은 불안정하게 그어졌다는 사실은 나를 조금 놀라게 했다.
획작업을 지속하며...
그림에 한 번 긋는 붓터치와 같은 단위라고 할 수 있는 “~획”이 독립적인 작품으로 다가왔다.
빈 여백에 어떻게 호흡과 정신과 신체운동이 가해지느냐에 따라서 화면의 긴장감과 공간감 같은 생동감을 줄 수 있는 것들이 생성 되었다.
최근에는 붓이 아닌 손으로 획을 긋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붓이라는 간접적인 매체가 반영하는 호흡과 심리상태 보다 훨씬 임팩트있는 “획작업”이
나오고 있다.
가장 오래된 그림도구이자 육체의 가장 자유로운 손이라는 기관이 화면에 생성해 내는 생동감과 활력이 느껴진다.
“천 번의 획긋기”가 완료되면
또다른 목표치를 설정해서 획작업을 이어가려고 한다.
매일매일 획을 긋는 것은 내게 호흡을 가다듬고 잡념을 재우며 내면으로 몰입해 이르는
명상의 시간이기도 하다.
2017.8.20
배태주
VR촬영 완료 되었습니다
전시명 : CGV가 선택한 배태주 작가
작가명 : 배태주
기간 : 10월 6일 ~ 11월 3일
<작가노트>
Stroke~
1,000번의 획긋기 작업...
획작업 시작은 2016년 8월경에
Blue Wave라는 캔버스작업 도중 우연찮게 시작되었다.
패턴화 되어 가는 듯한 작업(캔버스에 색점 +선)에 변화요소가 덧붙여 진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부터였다.
우선 작은 캔버스와 로열지에 연습하고,
2절켄트지에 획을 그었다.
느낌이 왔다!!!
물론 처음엔 어려웠다. (어려움이 느껴졌는데) 다름아니라 이제까지 작품을 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것 “호흡”이었다.
호흡을 가다듬지 않으면 호흡이불안 하면
“획”이 흐트러졌고, 안정되지 않으면 “획”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심리상태가 얼마나 맑은지 불안하고 복잡한지에 따라서도
획이 자연스럽게 혹은 불안정하게 그어졌다는 사실은 나를 조금 놀라게 했다.
획작업을 지속하며...
그림에 한 번 긋는 붓터치와 같은 단위라고 할 수 있는 “~획”이 독립적인 작품으로 다가왔다.
빈 여백에 어떻게 호흡과 정신과 신체운동이 가해지느냐에 따라서 화면의 긴장감과 공간감 같은 생동감을 줄 수 있는 것들이 생성 되었다.
최근에는 붓이 아닌 손으로 획을 긋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붓이라는 간접적인 매체가 반영하는 호흡과 심리상태 보다 훨씬 임팩트있는 “획작업”이
나오고 있다.
가장 오래된 그림도구이자 육체의 가장 자유로운 손이라는 기관이 화면에 생성해 내는 생동감과 활력이 느껴진다.
“천 번의 획긋기”가 완료되면
또다른 목표치를 설정해서 획작업을 이어가려고 한다.
매일매일 획을 긋는 것은 내게 호흡을 가다듬고 잡념을 재우며 내면으로 몰입해 이르는
명상의 시간이기도 하다.
2017.8.20
배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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