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우송 윤병조 기획 초대전《雨雨竹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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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 2023-02-25
조회 1회
작성일 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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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컨티뉴 고양파주 지점은 먹 작업을 통해 '雨(비)' 글자 나열로 조형미를 탐색해 온 우송(雨頌) 윤병조 초대전을 마련하였다.
雨(비)는 '비, 비 내리다' 등의 뜻을 지닌 상형 문자로 예로부터 우리 농경 민족에겐 풍요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을 연상시키는 단어였다. 작가는 자신의 호의 첫 글자이기도 한 雨(비)의 의미를 되새기며 雨 자를 나열하거나 군집(群集)하여 구상 혹은 비구상의 조형을 이루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 자신의 심상(心象)을 한지 위에 구현하는 즐거움 속에, 단비로 젖은 대지에 열매가 맺히며 희망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시각화한 작품 약 40여 점을 공개한다. 글자이지만 읽기보다는 쉽게 ‘보는 서예’의 세계를 열어감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자 하는 윤병조는 피로에 젖은 현대인들에게 평안함을, 혼탁한 물질문명 속에서 시들어가는 가치들엔 청량함을 선사하길 희망한다.
전시 일정 : 2023.02.06(월) ~ 02.25(토)
운영 시간 : 월 - 토 / 10:00 ~ 18:00 (*일요일 휴무)
갤러리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책향기로830, 2층
전화 문의 : 031-941-6644
雨(비)는 '비, 비 내리다' 등의 뜻을 지닌 상형 문자로 예로부터 우리 농경 민족에겐 풍요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을 연상시키는 단어였다. 작가는 자신의 호의 첫 글자이기도 한 雨(비)의 의미를 되새기며 雨 자를 나열하거나 군집(群集)하여 구상 혹은 비구상의 조형을 이루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 자신의 심상(心象)을 한지 위에 구현하는 즐거움 속에, 단비로 젖은 대지에 열매가 맺히며 희망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시각화한 작품 약 40여 점을 공개한다. 글자이지만 읽기보다는 쉽게 ‘보는 서예’의 세계를 열어감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자 하는 윤병조는 피로에 젖은 현대인들에게 평안함을, 혼탁한 물질문명 속에서 시들어가는 가치들엔 청량함을 선사하길 희망한다.
전시 일정 : 2023.02.06(월) ~ 02.25(토)
운영 시간 : 월 - 토 / 10:00 ~ 18:00 (*일요일 휴무)
갤러리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책향기로830, 2층
전화 문의 : 031-941-6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