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컨티뉴

언제나 늙지 않고 그 자리에서 마냥 나를 기다리고 반겨줄 것 같은 나의 영웅 삐삐는 못된 어른을 혼내주고 어른들한테 말 잘 듣고 순종하는 착한 아이가 아니라자신을 사랑하고 인생의 모험을 즐기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귓속말해 주는 친구같은 나의 영웅이었다. 세상은 쓸데없이 진지하고 쓸데없는무수한 원칙들로 할 수 없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쓸데없이 철이 든 나에게 말괄량이 삐삐는 짧은 하루를 인생의 빛나는 순간으로 만들수 있는 요술쟁이 친구다. 비록 그림과 작업에서 만나지만 나는 삐삐와 함께 모험가득한 세상을 만난다.
• 나는 누군가에게 말한다. 세상이 재미없다고 투덜대지 말고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행복한 시간을 너무 뒤로 미루지 말라고... 당장 나는 행복하고 재미있는 인생을 즐겨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릴 때의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 나의 영원한 친구 삐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