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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남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한 직장을 다니며 아이패드(프로크리에이트)와 일러스트를 보조하여
"아크ark"라는 캐릭터 위주로 디지털 작업을 하고 있는 arkaddition 박진 입니다.

arkaddition의 ‘아크ark’라는 캐릭터는 제 안의 또 다른 자아로 만들었으며,
캐릭터 자체의 표정은 반항적이지만 그 안에서의 순수하고 재치있는 행동이나 모습을 엿 볼수 있고
'아크 ark'라는 캐릭터에 ‘에디션addition’을 붙여 기존 명화나 캐릭터들이 보유한 상징성을
본연의 모습과는 다르게 저만의 시각과 생각으로 재해석한 작업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종종 어떠한 명화 및 캐릭터가 오마주 되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죠?

돌이켜보면 어렸을때부터 책의 빈공간을 저 자신만의 생각들로 가득 채워 나가는 것,
또는 책 안에 그림이나 글씨를 이어그리는 그림 등 어떠한 주제가 주어졌을때에 다른 무언가로 상상하여
기존 모습과는 다른 시각으로 변화된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에 가장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의해서 '아크ark'라는 캐릭터를 기존 작품들에 대입하여 작업할 때,
기존 작품의 의도와는 다른 의도로 재탄생 하는 순간이 저에게 가장 큰 매력을 느끼게했고

앞서 나아가 모든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고 조금은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조금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고민도 하는 날들이 많아졌지만,
이 순간들을 즐기는 자세로 항상 신나고 재미있게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크 ark'가 스며들어 기존 작품과는 다르게 변화 된 모습들에 대해서
'재미있다', '귀엽다', '이거어디서봤는데?', '아 이거뭐였더라?'등 반응을 해주실때에 가장 큰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부분들에 의해서 저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아크 ark'라는 캐릭터가 재치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식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