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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플 스토리는 남 녀의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서 시작되어 남 과 여의 시작은 어디부터일까? 라는 궁금증에서 유쾌하게 시작이 되었다.
"사랑--아담 이브--사과"
아담과 이브가 뱀의 유혹으로부터 사과를 따먹음으로써 원죄를 짓게 되는데 그럼,,,, 그 순간 부터일까?
아님,,, 그 전 부터일까?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는 종교적인 이야기지만 나의 작품에서 사과는 에덴의 동산에서 인류 최초로 금기된
열매인 사과를 따면서 그 사과는 사랑의 메신저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여 원초적인 인간 최초의 사랑을 연상하면서
인간의 안름다운 감성에 꽃 피우는 여인의 우아함과 고귀함을 내재적으로 표현을 하면서 사과라는 소재에
<예쁜 그녀들> 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동안 작업을 하면서 회화는 캔버스와 물감만이 절대조건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도자기도 회화가 될 수 있다라는
끊임 없이 자문 자답을 하면서 고심했던 끝에 도전적 표적이었던 도자기 캐스팅을 선택하고 나의 예쁜 그녀들을
금, 백금, 러스터, 상회용 안료, 하회용 안료로 여자의 우아함과 아름다움,,,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여자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또한 캔버스에는 아크릴과 오일 페인팅으로 아담의 내적인 힘과 본성을 표현하였다.
그럼으로써 나의 작품에는 남과 여가 모두 함께하여 하나가 되고 서로 각자의 사랑 이야기를 하면서 밀당을 하게된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각자의 하나이지만 서로의 아담과 이브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그 순간 부터는 하나이지 않을까??
"밀당"
태초에 그가 있었고 그녀가 있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금단의 영역 금단의 호기삼 너머의 세상이 열렸다.
이 후 세상은 그들이 있고 그녀들이 있게 되었다.
그녀들에겐 태어나 누릴 수 있는 천상의 혜택이 있었으니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거느리는
여신으로서의 삶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수많은 그녀들을 숭배하게 되었다.
그가 말했다.
당신은 나의 꿈이요 끊임없이 샘솟는 사랑입니다.
그녀가 말했다.
나의 아름다움은 당신을 위한 하늘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