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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는 여성이 원톱으로 히어로가 되는 유일한 장르물이였다. 나는 반짝이는 마법으로 아름 답게 문제를 해결하는 마법소녀가 되고 싶었고 좋아했다. 나는 어린시절 보아오던 미디어(애니메이션), 동화 신화속 이야기에 등장하는 소녀이미지에서 여성성의 많은 부분을 학습했다. 주인공 소녀들은 착하고 예쁘고 도덕적인 여성이였다. 나는 그 소녀들처럼 되고 싶었고 동경했고 모방했다. 여성성은 분명 타고나는 부분이있다. 그러나 여성 성은 사회에서 정숙함과 섹슈얼리티를 함께 요구받고 신화에서는 죽음과 창조 이며 성모마리아 와 이브는 같은 어머니이지만 긍정과 부정으로 표현되어 진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환경들과 요 구되어지는 것들은 이 여성성에 타당한 것인가? 다양한 환경들로 인한 학습된 여성성에 의문이 들었다. B70행성의 마법소녀들은 내가 학습한 여성성들이 믹스 되어있고 하나로 규정된 여성성 이 아닌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본 여성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성향과 여성성을 가진 마법소녀들은 각자의 결핍을 극복하고 지구를 지키며 영 웅이 되어간다. 그 과정에서 세상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제시하고 학습되어진 것과는 조금 이질 적인 b70행성을 작업해 나가고 있다